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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삼천리,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등 도시가스 관련 종목들이 하한가를 기록했다는 뉴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삼천리 주가 하락 이유
한국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러, 우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한 이후, 수혜 종목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삼천리와 서울가스 주식을 매입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며, 유틸리티 섹터 내에서 일부 기관투자자들도 도시가스 종목을 매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인덱스 자금의 쏠림 현상이 발생해 주가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도시가스 사업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으며, 도시가스 회사가 인식하는 영업이익의 변화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날 하락한 주가는 실적개선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연구원의 분석입니다.
전기 가스 유틸리티 섹터는 규제와 매출액 상한선으로 인해 PBR 1.0배를 뚫기 어려운 산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도 산업 평균보다 높은 PBR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하락세에도 밸류에이션은 부담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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