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불륜 외도에 대한 입장 공개 텔레그램 대화 내용

ㄱ강경준 불륜 외도 입장 공개 텔레그램 대화 내용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메신저 메시지 내용까지 공개돼 연일 난리를 피우고 있다. 논란은 7일째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3일 강경준이 근친상간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순차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7일 동안 사실상 침묵을 지켰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는 강경준이 아내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위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한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소속사 측은 “오늘 강경준 측이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 당초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소속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 그러나 8일 입장이 바뀌었다.

 

 

소속사 측은  "아침 기사를 회사 내부에서 검토하려 했으나,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는 답변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강경준 외도 불륜녀와의 카톡 대화 내용

 

당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지원하며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의 발생으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라고 덧붙였다.

 

 

강경준 측의 명확한 입장 없이 7일이 지났다. 그런 가운데 강경준과 A씨로 추정되는 개인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은 A씨에게 "안아주고 싶다",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강경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중의 반응은 엇갈린다. 불륜 의혹의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실시간 방송에서는 불편함을 표했다. 강경준은 앞서 SBS '동상이몽',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사생활과 가족 문제를 폭로한 바 있어 '연인', '바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이러한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수익이 창출된 만큼 비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제기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장신영의 반응도 전해졌다.

 

 

저널리스트이자 유튜버 이진호는 “장신영 씨의 지인에게 조심스럽게 연락을 하게 됐다”며 “이 지인은 이번 사건으로 장신영 씨가 깊은 상처를 입고 눈물까지 흘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논란에 이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슈돌' 측은 "강경준이 이미 촬영된 영상은 없다"며 "향후 촬영 계획은 이번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배우 지망생인 강경준의 아들은 '고려 거란전쟁'에서 역할이 최소화될 예정이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은 장신영 씨의 전처에서 낳은 아들이지만 강경준 호적에 등록돼 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함께 케이스타 글로벌이엔티에 소속됐으나 아이버 사건으로 지난해 초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